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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월드컵 본선 진출시 최강희 감독 연임해야"
정몽규 "월드컵 본선 진출시 최강희 감독 연임해야"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3.03.30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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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13 U리그 개막전을 찾아 한국축구 유망주들을 격려했다.

지난 1월18일 제52대 축구협회 회장에 선출된 정 회장은 29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 운동장에서 열린 영남대와 부경대의 2013까페베네 U리그 개막전을 찾아 자신이 내세운 공약 지키기에 나섰다.

이날 최순호 부회장, 정해성 경기위원장, 김재하 대구FC 사장 등과 함께 자리를 빛낸 정 회장은 "현재 협회의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있다"며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 많은 것들을 파악하려고 한다"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정 회장은 ▲국제경쟁력 향상 ▲축구문화 향상 ▲축구 인프라 향상 ▲축구인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소통과 화합으로 축구계 통합 등 다양한 공약들을 앞세워 당선에 성공했다.

발품을 팔아 개막전을 찾은 정 회장은 대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대학축구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고, 지역 축구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 회장이 축구장을 돌아다니면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단연 국가대표팀에 대한 소식이었다.

정 회장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 중요하다며 A대표팀이 잘해야 한다고 많이 이야기 하신다. 그러나 2014년 브라질월드컵은 내가 어떻게 한다고 해서 잘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구상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선수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독일 분데스리가에 많이 진출해 있다. 지도자와 협회, 심판 등의 경쟁력도 함께 올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의 연임에 대해선 "(후임 감독)아직 대안이 없다. (최종예선)남은 3경기 동안 잘 준비해야 한다"며 "(본선 진출시)연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드러냈다. 【경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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