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8일 "지난해 12월 초 두 사람의 합의로 헤어졌다. 바쁜 활동 때문에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SBS TV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연인을 연기하며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나란히 출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남자 김태희'로 주목받았다. 단막극 등에서 얼굴을 비치던 그는 2007년 MBC TV 드라마 '에어시티'로 정식 데뷔했다. 현재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
남상미는 2003년 MBC TV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지난해 MBC TV 월화극 '빛과 그림자'와 영화 '복숭아나무'에 출연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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