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고물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2024년 상반기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지정되는 업소로써 2024년 4월 현재 서귀포시 관내에 83개소가 지정돼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까지 인센티브 물품으로 종량제봉투 등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 의견을 수렴해 탐나는전 상품권(20만 원)으로 4월에 조기 지급해 신규업소 참여 확대 분위기 조성과 기존 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도 인센티브 지원으로 한 업소당 전기·가스요금 등 최대 207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 시대에 지역물가지킴이 착한가격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예산 추가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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