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22:11 (월)
[칼럼] 이재명, 친문·비명 쳐내고 종북 진보당 국회입성 도와
[칼럼] 이재명, 친문·비명 쳐내고 종북 진보당 국회입성 도와
  • 뉴스라인제주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3.12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뉴스라인제주

1980년대 강철서신 김영환이 조직 한 주사파 7개 단제 중 지금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것이 이석기 동부연합이다. 동부연합 이석기는 통진당을 만들어 민주당 한명숙 대표와 연합 공천으로 13명(지역7명 비례6명)국회에 입성시켜 내란음모를 꾸미다 적발되어 헌재 판결로 해산되었다.

이재명은 동부연합 통진당을 발판으로 성남시장 경기지사에 당선 되었다. 이재명은 민주당 대표가 되자 통진당에 대한 보은으로 통진당(진보당)이 요구한 지역구 15개 중 먼저 울산 북구를 내주고 위성정당에 3석을 내주었다. 그리고 졸북 정당에 위성정당 7석을 내줘 22대 총선에서 종북세력이 국회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위성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10명에 대한 자체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 민노총 사무총장, 한총련 의장 출신이거나 국보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인사들이다. 종북 주사파 ‘경기동부연합’이 장악한 민노당·통진당·민중당에서 활동한 반국가적인 활동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위성정당에 배정한 종북세력 10명은 민주당 비례 명부 당선 안정권에 이들을 배정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은 17석을 얻었다. 이번에도 진보당 비례 후보 3명은 의원 당선이 확정적인 셈이다.

우리 사회에서 북한 김씨 왕조를 추종하는 주사파는 민주화 운동의 말기 변종이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에 생겨나 한때 위세를 떨쳤으나 주사파들은 소련이 붕괴하면서 점차 위축되자 저질, 저급화되는 길을 걸었다.

경기도 성남을 중심으로 등장한 ‘경기동부연합’은 이석기 이정희 같은 막가파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청년·여성·빈민 단체를 파고민노당, 통진당까지 접수했다. 통진당은 애국가를 거부하고 유사시 우리 국가 기간 시설 타격을 모의한 반대한민국 집단이었다.

헌재가 통진당을 ‘폭력 혁명으로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위헌 정당’이라 강제 해산되었다. 경기동부연합은 집요하게 12년 만에 조직을 재건하여 작년 4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를 공천 국회에까지 진출했다. 강성희는 전주를 방문한 윤대통령 손목을 비틀며 소리를 치다 강제로 끌려 나갔다. 현재 민노총 위원장 양수경은 경기동부연합 출신이다.

4월 총선에서 진보당은 민노총에 이어 국회를 장악하게 되어 또 한번 대한민국을 혼란 속으로 몰고 갈 것으로 보인다.

통진당 해산 이후 후속 수사와 재판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위헌 정당 결정이 났는데도 통진당 지도부는 물론이고 당원 아무도 국가보안법 위반 수사를 받지 않았다.

그 덕에 경기동부는 통진당 간판을 민중당, 진보당으로 바꿔 달며 세력을 그대로 보존했다. 작년에 잇따라 적발된 제주·창원 간첩단, 민노총 간첩망 등 5개 주요 간첩단 사건에 진보당 간부와 당원들이 무더기로 연루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성남시장 이재명 때 성남시 산하기관 등에 대거 발탁되었고 사업권을 이들이 독점하면서 이재명과 공생을 했다. 민주당은 69년 역사를 가진 정당으로 세 차례 집권했다.

그런 민주당을 방탄에 동원한 이재명이 반국가세력과 손잡고 있다. 진보당은 비례대표 3명 외에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통해 지역구에서 최대 5석까지 기대하는 상황이다.

구 통진당, 경기동부 세력이 대거 국회에 진출해 국방위, 정보위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뜻이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은 “경기동부 세력이 이재명을 숙주로 성남시·경기도를 지나 국회 진출까지 시도한다”고 했다.

김정은은 한국식 말을 쓰고 한국 드라마를 봤다고 북 주민을 처형하고 있다. 같은 민족도 아니라고 하고 영원히 통일도 하지 않겠다며 핵을 쏘겠다고 노골적으로 협박하고 있다. 이것이 주사파가 추종하던 김씨 왕조의 본색이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도 구 통진당, 경기동부의 위험성에 대해선 경각심을 갖고 4월 총선에서 민주당부터 대청소 하는데 동참해야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

# 이 글은 뉴스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