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5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2공항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며 “8년간 지역 후보인 위성곤 의원이 하지 못했던 일 제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공항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제2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 부처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 지원토록 하겠다”며 “이러한 역할을 중앙당 차원에서 수행해야 안정적으로 제2공항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중앙당에 ‘제2공항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제2공항건설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줌은 물론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해소와 제주도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말했다.
‘제2공항특별위원’를 통헤 밝힌 제2공항 정책은 ▶제2공항 현지 법인화를 통한 세수 확보 ▶면세점 등 수익사업 제주도가 운영 ▶농지를 잃은 농민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 시설 영농단지조성, 저렴하고 장기적으로 임대 및 분양 ▶제주공항공사 설립 신선도와 신속성이 필요한 1차산업 생산품 항공운송 확대 ▶항공관련 특성화고 지정,인력양성 및 우선 채용보장 ▶마을기업 설립, 공항 용역에 관하여 마을기업 우선 발주 ▶소음피해 지역 및 관제구역을 상업지역으로 상향 조정 ▶마을기업 설립, 공항 용역에 관하여 마을기업 우선 발주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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