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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출마…"4.10 총선 끝까지 완주할 것“
김영진,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출마…"4.10 총선 끝까지 완주할 것“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3.06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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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기자회견
​​​​​​​"국민을 위해 경쟁하는 불쏘시개 되어 민생의 길로 나갈 터“
김영진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국민의힘 탈당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신분으로 이번 선거를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영진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국민의힘 탈당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신분으로 이번 선거를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인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국민의힘 탈당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신분으로 이번 선거를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어제 공천 학살이라는 만행을 자행한 국민의힘은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했으며, 더 이상 수권 정당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로지 제주만 생각하는도민들과 함께 민생을 길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기성 정치의 잘못된 유산인 혐오와 불신, 증오를 극복함으로써 오로지 국민을 위해 경쟁하는 정치의 서막을 여는 불쏘시개가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제주 민심과 이반된 듣보잡 인사를 공천함으로써 과거의 사례처럼 민주당 후보에게 국회의원직을 헌납하는 자충수를 두고 말았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현재의 국민의힘은 낡은 기득권과 기회주의에 매몰된 채 오직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만 바라보는 식물정당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갑 당원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결코 가볍지 않은 행보였다"며 "이제 시대정신을 정면에서 부정하고 구태를 반복하려는 모든 시도에 저항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어 "새로운 제주를 꿈꾸는 유권자의 용기 있는 선택으로 제주를 바꾼 선거라고 제주역사에 영원히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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