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RIS지능형사업단(단장 컴퓨터공학전공 변영철 교수)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도내기업 위니브(대표 이호준)와 함께 필리핀 West Visaya(웨스트 비자야) 주립대학과 학생들과 함께 스마트팜 DX(디지털전환)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기업 위니브는 현장실습의 전반적인 운영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중간발표 및 최종 해커톤 대회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도내기업 위니브의 이호준 대표는 실무자와 함께하는 현장 데이터 기반의 실습 중심 교육과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구현까지 경험해보는 것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개최되는 필리핀 해커톤 대회는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의 글로벌 스마트팜 DX 현장실습 프로그램(1.18~2.18)의 일환으로 일반적인 해커톤 대회와는 달리 필리핀 현지 열대과일 팜(농장)에서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직접 체험도 하고, 실제 데이터를 획득하여 아이디어를 구현해 나가는 형식으로 필리핀 웨스트 비자야스 주립대학교 및 노던 일로일로 주립대학교 학생들과 팀 빌딩을 통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부준호(총괄팀장) 학생은 ‘처음 필리핀에 도착했을 때에는 두려움도 앞섰지만,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외국 대학의 학생들과 교류의 기회가 마련되고, 본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스마트팜에서의 지능형서비스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본 프로그램에 대해 대단히 만족한다‘고 전하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하였다.
RIS지능형사업단 변영철 단장은 RIS사업의 주요 목표는 지역인재의 정주화인만큼 지역의 스마트 팜 산업과 함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글로벌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의 주요 사업들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