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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예비후보 "제주에서 산재ㆍ요양 환자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 열 것"
송재호 예비후보 "제주에서 산재ㆍ요양 환자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 열 것"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1.23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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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뉴스라인제주

산재 또는 요양 중인 환자가 원한다면, 제주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시스템이 추진된다.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는 20일(토),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물리치료사들과 간담회에서 새로운 형태의 제주의 의료시스템 구상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료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지부는 도민의 건강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내 운동 교실 ▲중증장애인 가정 방문 물리치료 프로그램 ▲소방ㆍ경찰 공무원 등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운동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간담회 자리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지부에서 건의한 사항을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하는 한편, 지역의료인들과 도민을 위한 돌봄ㆍ의료시스템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 물리치료사는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진행했지만, 윤석열 정부에 들어와서 정책이 바뀌었다. 인구 고령화로 물리치료 대상자가 늘어감에 따라 이러한 부분도 살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제주 물리치료사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물리치료 환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 정책이 제대로 뒷받침 못하고 있어,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통합돌봄사업의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답하며, “돌봄과 의료시스템 전반을 살펴보고, 물리치료사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에 새로운 특례를 부여하거나, 기회특구를 통해 전국의 산재ㆍ요양환자가 원할 경우, 제주에서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조성하면 제주 의료시스템도 더 공고해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오늘 여러분이 주신 건의 사항은 모두 챙기고, 그 밖에도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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