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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불법비리·패륜정당’ 총선서 국민이 두렵지 않나?
[칼럼] ‘불법비리·패륜정당’ 총선서 국민이 두렵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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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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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뉴스라인제주

민주당은 거짓말, 막말, 내로남불, 가짜뉴스, 폭언, 위법행위, 성폭력 일삼으면서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고 조롱하고 희롱해 왔다. 이재명 대장동·민형배 위장탈당·김의겸 청담동술자리·장경태 영부인 캄보디아 빈민촌 방문·박찬대 양평고속도로·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거짓말에 김용민 국회방문 대통령에 그만 내려와라, 최강욱 영부인을 암컷 막말 폭언 협오 발언을 일삼아 왔다. 윤리도덕 파괴 국민 심성마져 황폐시켜 결국 이재명 피습으로 이어졌다. 그런 민주당이 선거 때가 되니 표를 달라고 한다.

오죽했으면 한동훈 비대 위원장은 민주당이 쓰는 여의도 사투리 안 쓰고 5000만 국민이 쓰는 표준어 쓰겠다고 했겠는가?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민주당이 뿌려놓은 악의 씨를 다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4월 총선은 과거와 달리 정권 심판인지 야당 심판인지조차 불분명하다. 대통령도 국민 지지도가 낮고 10가지로 수사받는 이재명도 앞에 나설 경우 역풍이 불 수 있다. 이런 틈새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운동권 척결을 선언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인기가 유명 배우 이상인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과거 총선에서 인기 있는 대통령이나 호소력 있는 야당 대표가 다녀가는 것만으로도 승패가 뒤바뀌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4월 총선에서는 대통령과 제1 야당 대표가 여론몰이 할 처지가 아니다. 대통령 지지도는 30% 대에 멈춰 섰고 야당 대표는 20% 대에 붙박여 있다. 어쩌면 이재명 대표 지원 유세를 마다하는 곳이 나올지 모른다.

대통령과 제1 야당 대표가 지원 요청에 응하지 못할 때 못할 대타가 그들의 배우자다. 육영수 여사는 박정희 대통령 대타 역할을 했다. 언변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수수한 한복 차림, 환한 미소, 상대 손목을 두 손으로 감싸며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모성애를 발휘하여 민심을 사로 잡았다.

그러나 대통령 영부인은 특검으로 시끄럽고 야당대표 부인은 법인카드 사적 사용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4월 총선까지 3개월이 남았는데 여당에는 대통령을 대신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대타를 잘하고 있는데 야당에는 야당 대표를 대신할 대타가 없다.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역할에 짐이 되지 말고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테러당한 이재명 대표가 물러나면서 끈을 놓지 않고 기회로 삼을지, 이번 일을 발판 삼아 지위를 굳히려 할지 짐작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타가 없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민심은 바람 부는 대로 움직인다. 국민들은 호락호락하지 않고, 어수룩하지 않고, 만만하지 않고, 드세고 사납고 무서운 게 국민이다.

70년 헌정사에 대통령 되기 어렵고, 대통령이 돼도 성공하기 힘들고, 대통령에서 물러나도 평안하지 못했다.

과거 대통령들이 자식 때문에, 형님 때문에, 아우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개를 숙였다.

국민들은 민주당이 통과시킨 특검법이 81억 국민 세금으로 150명 수사 인력을 동원해 재탕( 수사를 벌여 선거 기간 내내 대통령 부인을 물어뜯으며 총선에 국민을 속이려는 정치 연극이란 사실을 꿰뚫어 보고 있다.

국민들 대부분은 민주당 특검이 엄청난 비리를 캐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대선 때 김만배와 뉴스타파가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로 만들었드시 민주당과 서울의소리 MBC 기자가 총선용으로 조작한 영부인 핸드빽 몰카 사건을 특검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한몫 챙기려는 야당이 꽃놀이패를 포기할 리는 없다.

민주당 꼼수는 총선에서 후보자들에 의해 국민들에게 낱낱이 밝혀질 것이다. 그 때서야 야당은 헛발질을 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민주당은 대대적인 분당위협에 이재명대표 재판리스크 악재가 쌓여 있다. 이재명이 총선 전에 한건이라도 유죄판결 받으면 하루아침에 무너진다. 다행히 여당은 김건희 특검 같은 악재가 거의 소멸되었고 한동훈 호재만 남아있다. 국민들의 현명한 심판이 총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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