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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대표 “제주도당 사고도당 지정 등 잘못” 장성철에 공개 사과
이준석 전 대표 “제주도당 사고도당 지정 등 잘못” 장성철에 공개 사과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12.08 09: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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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3주차 아카데미 ‘한국 정치와 제주’ 1부 강연 펼쳐
이준석 “국힘 제주도당, 먹고사는 문제 화끈하게 해야 선거 이길 수 있다”
허용진, ‘비례대표 선거제, 제주 보수세력 공격받은 논리’ 주제 2부 강연
지난 7일 오후 2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국민의힘제주도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청년·여성 생활정치 아카데미’ 3주차 ‘대한민국의 정치와 제주’ 1부 강연회
▲ 지난 7일 오후 2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국민의힘제주도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청년·여성 생활정치 아카데미’ 3주차 ‘대한민국의 정치와 제주’ 1부 강연회 ⓒ뉴스라인제주

신당 추진 등으로 여의도 정가의 핵심 뉴스메이커로 떠오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지난 7일 오후 2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개최한 ‘청년·여성 생활정치 아카데미’ 3주차 ‘대한민국의 정치와 제주’ 1부 강연회에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강연 주제와 다소 거리가 있는 2021년 8월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고 도당 지정과 관련하여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에게 공개 사과를 해, 향후 제주 정가에 어떤 파장을 몰고올 지 도민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2021년 8월) 국민의힘 제주도당(당시 도당위원장 장성철)을 사고도당으로 지정하고 당직 임명과 당직 선거 등이 흐트러진 것에 대해서 잘못했다. 크게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 도당 지정이 부당했음을 인정하면서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등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한 것.

지난 7일 오후 2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국민의힘제주도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청년·여성 생활정치 아카데미’ 3주차 ‘대한민국의 정치와 제주’ 1부 강연회
▲ 지난 7일 오후 2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국민의힘제주도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청년·여성 생활정치 아카데미’ 3주차 ‘대한민국의 정치와 제주’ 1부 강연회 ⓒ뉴스라인제주

이준석 전 대표는 강연 중간에 ‘사고도당 지정과 관련하여 부주의했다. 잘못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강연회에 참석했던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이 ‘무엇을 부주의했고 잘못했다는 것인지’ 분명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최근 2년 동안 본인이 겪었던 (정치적) 어려움까지 인용하면서 사과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이준석이가 사과하는 것 본 일이 있느냐’라며 사과의 진정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이준석 전 대표는 강연을 통해서 세대 간 경험의 차이, 지역별 선거 전장 만들기 전략, 항공자유화협정, 제주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 그리고 선거 승리 방안 등에 대해서 열띤 강연을 당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녹색당이나 민주당 등의 진보세력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 선명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화끈하게 이슈를 주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준석 전 대표의 1부 강연에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허용진 도당위원장이 ‘잃어버린 30년, (제주에서) 민주당을 극복하는 길’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비례대표제 선거제도 비교, 제주제2공항·강정민군복합항 등의 지역 이슈와 관련된 논리 등에 대해서 강연을 펼쳤다.

한편,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개최하는 생활정치아카데미는 12월 15일 4주차 강연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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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23-12-12 21: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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