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6일 본원 2층 회의실(산록북로 421)에서 ‘2023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제주예선대회’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3월부터 대회 계획을 수립 및 안내해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대회부터는 기존의 교과교육, 창체교육이었던 참가 분야에서 융합교육분야가 신설되었으며, 최종 심사에서 연구보고서 심사 외에 수업 동영상 심사가 추가되어 보고서의 내용이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까지 심사하도록 심사 기준이 확장되었다.
본 대회에는 계획서를 제출 총 14팀(개인 12팀, 공동 2팀)이 응모했으며, 최종 연구보고서 제출은 8팀이며, 이 중 1등급 1팀, 2등급 1팀, 3등급 1팀으로 모두 3팀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1등급 입상작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상장, 2·3등급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 상장을 수여한다. 해당 시상작들은 자체 컨설팅을 거쳐 수정 보완 후 3작품 모두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연구대회 네트워크(http://edunet)에 탑재될 예정이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장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통해 학생의 흥미,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와 교원의 연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 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