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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문재인 임명한 책임자들 잼버리 망쳐놓고 윤대통령 탓만
[칼럼]문재인 임명한 책임자들 잼버리 망쳐놓고 윤대통령 탓만
  • 이계성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8.2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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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뉴스라인제주

# 1992년 고성 잼버리성공! 2023년 새만금 잼버리 망신!

문재인이 임명한 조직원원장·집해위원장,민주당 전북지사 부안 군수가 카르텔 조성 혈세 뻬먹기에 99차례 외국 여행을 다녔다. 그리고 잼버리는 세계 최하 수준을 만들어 놓고 윤대통령에 책임전가를 하고 있다.

잼버리 새만금의 더러운 화장실 변기 뚜껑을 연 순간 악취가 쏟아져 부정부패 비리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듯 파행과 무능,무책임이 쓰나미처럼 쏟아져 나왔다.

일차적 책임은 문재인이 임명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의 안목과 리더십에 달려있다.

1992년 고성 잼버리는30대 후반에 역대 최연소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총재가 된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1985년 유치했다. 수없이 야영장을 다니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운영요원들에게는 잼버리 정신을 가르쳤다. 공동 조직위원장은 강원도지사였다. 지방자치제 시행 전이어서 준비 6년간 관선 도지사가 3명 거쳐갔다. 최고 전문가가 주도하고 정부는 일관되게 도왔다. 본질에 충실한 덕에 성공했다.

문재인 정권 새만금 잼버리는 목적도, 주체도 달랐다. 이낙연 정동영 같은 호남 정치인들이 주도했다. 전북지사와 민주당 일색 의원들이 문재인정부에 11조 철도 고속도로 비행장등 예산을 따내는 개발 모델로 유치했다

# 문재인이 호남표 얻기 위해 선심 새만금 잼버리 실패

전남은 2012여수 엑스포, 강원도는 세 번 만에 2018동계올림픽을 따냈다. 뒤늦게 뛰어든 전북도는 잼버리 개최 경험이 있는 무주는 제쳐두고, 새만금 개발을 위해 갯벌에 세계잼버리를 유치했다.

문재인은 토지 용도까지 변경해 매립 자금을 대줬다. 전북도의 집행 역량이 미흡해 돈을 받고도 고속도로도 비행장도 건설하지 못하는 부동산 개발 분양 사기나 다름없는 짓을 전북이 했다.

새만금 잼버리의 부실 운영이 드러나니 이낙연 전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문재인 정부 성과인 양 자랑했다. 성공이유는 박근혜정부에서 임명한 조직위원장을 바꾸지 못한 덕에 성공했다.

2018동계올림픽은 박근혜정부에서 민관 경험을 두루 갖춘 유능한 관료 출신의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이 2016년부터 단독 조직위원장을 맡아 책임지고 준비했다.

반면 2020년 출범한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는 1년여 단위로 바뀌는 여성가족부 장관, 일 안 하고 공치사만 능한 민주당 국회의원, 그 둘이 공동 조직위원장이었다.

잼버리 1년 남겨 놓고 문재인 김현숙 여가부 장관, 김윤덕 의원(민주당,전북 전주갑) 2인 공동조직위원장 체제였으나, 6개월 남겨놓은 금년2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공동조직위원장에 임명되면서 책임이 분산됐다. 실무를 담당하는 집행위원장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맡고 있었다. 문재인이 임명한 3류 공무원과 4류 정치인의 잼버리를 방쳤다.

# 문재인이 싸놓은 똥 윤대통령이 치우니 사과하라는 민주당

뒤늦게 조직위원장 셋으로 늘렸지만 문제가 해결될 리 만무하다. 애당초 부지 선정부터 난맥상이었던 새만금 잼버리는 어떤 구원투수가 와도 파국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4500명이 참가한 영국이 제일 먼저 퇴영한 건 스카우트 정신 부족 때문이 아니었다.잼버리 종주국 영국은 책임자들이 미리 도착해 준비 상황을 철두철미 점검한 결과 위생 불량한 화장실, 부족한 샤워실 등 반복된 지적에도 조직위는 개선 의지도, 개선 역량도 안 보였기 때문이다.

영국의 퇴영 결정은 새만금 조직위에 내린 파탄 선고였다. 4만5000명의 대잔치를 시골 잔치로 생각하고 준비했다 고성 잼버리를 비롯해 국제 행사 경험도 많고 하루200만씩을 공급하는 국가대표급 업체다.

간판만 국제행사이지, 폭염, 습지의 벌레 우글거리는 환경에 조직위 역량은 무능함과 안이함이었다. 식자제 냉장 컨테이너에 새벽 배송해야 하는데 행사 직전까지 전기가 안 들어와 야영장 냉장 컨테이너를 사용 못 했다.

냉장 컨테이너 트럭에서 직접 나눠줘야 하는데 조직위는 지게차 등 최소한의 장비도 준비 안 했다. 지역업체에서 구운계란을 공급받았다가 ‘곰팡이 계란’ 질타까지 받았다

뒷감당 못하는 일 벌이는 무책임한 정치인과 행정관리 등 민간보다 무능하면서 혈세나 빼먹는 기생충 같은 인간들이 국제 망신을 시켰다.

그런데 잼버린 망친 민주당이 반성은 커녕 새만금 잼버리 망쳐 ”부산 엑스포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민주당 김한규 대면인 망언은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암 민주당을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쓸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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