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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유민주를위한국민운동본부 출범..의장에 김정서 목사 추대
제주자유민주를위한국민운동본부 출범..의장에 김정서 목사 추대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8.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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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유민주를위한국민운동본부》 출범식
▲ 《제주자유민주를위한국민운동본부》 출범식 ⓒ뉴스라인제주

제주지역 보수인사들이 주축이된 ‘제주자유민주를위한국민운동본부’ 출범식이 개최됐다.

제주자유민주를위한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8일 회원과 각계각층의 도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순복음교회에서 출범식을 개최해 제주영락교회 김정서 원로목사를 의장에 추대했다.

지난 6월15일 중앙대회(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를 시작으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분야의 부정, 부패, 비리,부조리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바로잡는 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새롭게 혁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뜻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제주 출정식은 내년 총선에 대한 보수, 우파의 전략과 제주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현정부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야하며 건전한 정치 발전을 위해 균형 감각이 필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정서 대표의장은 출정식이 한낮 구호나 문서가 되지 않도록 양식있는 제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달라고 호소하고 과거에 얽매어 미래지향적 사고를 지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유민주를위한국민운동본부 최명진 사무총장은 “보수.우파가 제주에서 역할을 못하는 것은 이슈화를 선점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오랫동안 타성에 갇혀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구조를 새롭게 모색하기 위한 끈임없는 자기성찰이 필요하며 남탓이 아닌 내 탓으로 접근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홍석표 우파인사는 강연에서 “북한핵을 이고사는 자유대한민국은 미국과 안보공조로 지금까지 살아왔지만 우리 후손들에게 큰 짐을 지우게 됐다”면서 “이제라도 국력에 맞게 북한 핵 위협으로부터 안보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온 현직 교사 A씨는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권침해와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느끼고 있으며 해결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인 장치는 이상이 없는지에 대하여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사들의 고충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교육 현장은 임계점에 와 있다”고 진단하고 “교육 당국과 학부모 교육자와 피교육자가 성장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스팩트럼을 긍정적 사고와 친취적 기상에 담아내는데 중지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자유민주를위한국민운동본부는 다가오는 내년 총선에서 제주지역 우파 당선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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