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창균)는 27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체험학습지원을 위한 “「食사랑 農사랑」 농촌체험학습지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학습 지원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농업·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도내 팜스테이마을을 연계하여 진행한다.
6월초부터 도리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도내 초등학교 총 11개교 50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도내 팜스테이마을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매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도 지원에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이 더 나은 체험 기회를 누리도록 농산물수확 및 전통음식체험 등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농협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하여 「食사랑 農사랑」 농촌체험학습지원 업무협약을 2012년 12월에 체결하였으며, 이후 10년간 총 7,3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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