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4.~8. 18.까지, 312개소 자체 및 현장점검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대비 어린이집 시설 안전관리와 각종 감염성 질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8일까지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12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하도록 하고, 이 중 178개소(안전 47개소, 급식·위생 131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미세먼지·통학버스 등 안전관리 ▲코로나19 및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각종 감염성 질환 방역관리 ▲급식·위생 관련 청결, 소독 등 적정상태 유지 관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되,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179개소를 점검한 결과 행정지도 157건, 시정명령 1건을 행정조치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식중독을 예방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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