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문화·관광 협력에 대한 교류 활성화 협의 등 우호관계 발전 방향 모색
제주시의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훈춘시가 12일부터 2일간 제주시를 방문한다.
제주시와 훈춘시는 2007년에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각종 문화와 인적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지원하며 꾸준한 우호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훈춘시의 방문은 문화·관광 협력에 대한 교류 활성화 협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12일 간담회에서는 훈춘시 장은희 문화라디오텔레비전방송 및 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에 대한 홍보와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 공장을 방문해 제주시의 산업 시설을 견학했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훈춘시의 내방이 두 도시가 우호관계를 공고히 다지고, 나아가 양 도시간 관광산업 발전에도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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