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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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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참모’ 조기숙 “조국, 당선돼도 당은 다른 지역에서 다 참패”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원조 ‘친노’(친노무현)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총선에 나선다면 더불어민주당에겐 악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교수는 지난 29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진행자가 “조국 전 장관이 총선에 뜻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고 하자 조 교수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분이 나온다 하더라도 (이후 확정판결을 받아) 또 직을 상실할 수 있다”며 “이는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조국 장관이 자기가 잘못한 것보다는 훨씬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본인이 자초한 것도 많다”며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데 계속 잘못을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총선(출마에) 군불을 때는데도 딱 선을 긋지 않으니까 ‘조국 장관이 출마한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며 “당선이 가능할지 의문이지만 당선된다 하더라도 민주당은 다른 지역구에서 다 참패다. 과연 이런 일을 할까? 조금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 전 장관의 출마설이 나왔다. 조 전 장관도 자신의 북콘서트에서 22대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방청객 질문에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언급하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조 교수는 진행자가 “김남국 사태가 조국 사태만큼 심각하다고 한다”고 묻자 “조국 사태가 김남국 사태로 인해서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논란이 조 전 장관 일까지 소환되는 등 그이상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판단한 까닭에 대해 조 교수는 “민주당은 조국 시위대를 열심히 했다는 이유로 아주 이기기 쉬운 지역(경기 안산단원을)에 김 의원을 단수공천 준 결정적 잘못(을 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또 “김남국 코인 사태를 한 번에 딱 해결하지 못하고 여론에 떠밀려서 미적미적, 당의 부담을 더 키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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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생수 제주삼다수가 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제주개발공사가 1998년 처음으로 출시한 이래 25년간 한국 생수 시장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제주삼다수는 첫해 매출 88억 원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매출액 1,000억을 달성, 이후 5년 만에 2,000억 매출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2021년 매출 3,000억을 처음으로 넘어섰으며, 현재 누적 매출은 35,000억이 넘는다.

제주삼다수는 최근 5년간 시장점유율 약 40%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소매점 취급률은 98%로 전국의 거의 모든 소매점에서 삼다수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주삼다수는 국내 성과에 그치지 않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총 2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소비자 경험 및 편의성 강화로 고객과 함께하는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며 언택트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2018년부터 자사 애플리케이션 제주삼다수 앱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 직영몰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 및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제주삼다수 클럽을 운영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제주삼다수 앱전체 회원은 315천 명으로, 코로나 이후 온라인 판매가 급성장하며 2020년 회원 대비 약 81% 증가했다. 누적 주문건수는 1657천 건에 이르며, 누적 판매액은 출시 이듬해인 2019년 판매액과 비교해 작년 기준 47.2% 증가했다.지난해 11월에는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를 오픈해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맛과 풍미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카페 삼다코지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35천 명을 기록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제주삼다수, 체계적인 취수원 관리 및 R&D 혁신으로 품질 초격차 이뤄내

제주삼다수가 오랜 기간 신뢰와 사랑을 받는 비결은 바로 변함없는 물맛과 품질에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생산되는 제주삼다수의 취수원 보호를 위해 축구장 면적 약 100개 규모의 토지(70m2)를 매입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생수업계 최초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공인된 시험분석체계를 갖춰 자체 시험결과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제주개발공사는 취수원 및 주변지역에 106개의 수자원 관측망 및 58개소의 지하수 관측망을 두고 지하수위·취수량·수질·하천유출·토양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스마트팩토리기반 생산라인인 L5를 본격 가동하며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 생산 시스템을 구축, 세계 최고 생산 속도인 초당 21병을 자랑한다.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며 생수업계의 변화를 리드

제주삼다수는 무라벨 도입, 생수병 경량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최근 3년간 플라스틱 2,570톤을 줄이며, 2020년 대비 사용량 9%를 감축했다. 나아가 2030년까지 플라스틱을 50%까지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부터 제주도 내 무색페트병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4년간 총 7,100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2366,688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

제주삼다수는 20213월 라벨 없는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 음용 후 별도 분리배출 없이도 자원순환이 될 수 있도록 3(무라벨·무색캡·무색병) 시스템을 완성했다. 또한 국내 생수업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 리본(RE:Born)’을 개발하고, 생수병 경량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는 등 소재혁신을 통한 친환경 라인업 확대도 꾀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25년간 받아온 국민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변함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전달드리고자 노력해 왔다앞으로도 제주삼다수는 우수한 수질과 맛을 유지하면서 미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보다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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