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도시재생센터, 센터장 김상규)는 3일 성산리사무소에서 성산바당아이들(대표 권은정) 및 차지온안(대표 차혜지)과 마을공동체의 주체적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산바당아이들은 성산리 수놀음 돌봄 공동체에서 출발해 성산초등학교 아이들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동네 플로깅 등 마을 공동체 활동을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공동체로, 초등학생 13명, 양육자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지온안은 아카이빙 사업을 기획 및 디자인하는 청년단체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1) 주민 주도의 마을 공동체 활동 활성화, 2) 마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3)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원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뿔소라 스피커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성산리 마을 공동체가 주체적으로 마을을 알리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는 성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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