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전국 각 권역별 중 가장 먼저 제주에서 개최된다.
오는 2월 13일 오후 2시 제주퍼시픽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주 합동연설회는 다음달 3월 8일 제3차 전당대회에서 선출 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치열한 각축전의 서막을 여는 동시에 국민의 여망을 담은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 및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할 이번 3.8 전당대회 경선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이 실시되고 10일에는 본 경선 진출자를 위한 예비 경선(컷오프)이 열릴 예정이다.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은 전당대회 대의원·책임당원선거인·일반당원선거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 진행되며 ARS 투표는 6일부터 7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실시한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10여명의 후보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치열한 승부와 혼전이 예상된다.
한편 오는 2월 3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교류 및 협조를 위해 제주를 방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일 오후 국민의힘 제주도당 주요 당직자와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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