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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시장 "문화축제 브랜드화로 관광객 유치와 수익 창출 모두 이룰 것"
이종우 시장 "문화축제 브랜드화로 관광객 유치와 수익 창출 모두 이룰 것"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12.08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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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종우 서귀포시장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協 ...'특별 대담'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양대영, 이하 제인협)가 7일 오전 10시 30분 서귀포 본청에서 이종우 시장을 만나 취임 100일 기념 특별 대담의 시간을 가졌다.

7일 오전 10시 30분 서귀포 본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이종우 시장은 지난 100일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시간들을 이었다. 몸이 피곤한 것보다 시민들과 만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기쁨이 더 컸던 나날"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장에서 만나본 시민들은 코로나19의 안정으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인 피로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은 여전하다는 점을 토로하고 있었다"며 "예산의 신속한 집행 등,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마중물을 마련하는데 시정 역량을 더 집중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인협 회원사 '국제뉴스' 문서현 본부장이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대담을 진행했다.
▲ 제인협 회원사 '국제뉴스' 문서현 본부장이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대담을 진행했다. ⓒ뉴스라인제주

또한 초미의 관심을 끌었던 'K-POP을 주제로 한 전 세계적인 축제 아이템 발굴'에 대한 세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서귀포시가 대형콘서트를 개최하고자 하는 이유는 서귀포 지역의 경관 위주 관광 상품 한계 극복을 위해서는 문화와의 융·결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은 K-POP과 문화도시 서귀포시 지역 특색을 결합한 한류 문화관광상품(유료공연)을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 지역(직항노선 도시 등)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위축된 해외관광객 유치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며 "현재 확정된 것은 없으나, 기획사와 공동투자 방식으로 내년 11월경에 2~3일 일정으로 개최하해 약 2만여 명(해외 5000, 국내15000)의 관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매년 11월에는 서귀포시에서 좋아하는 K-POP가수의 공연을 보고 관광도 하는 문화ㆍ관광축제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문화축제를 브랜드화하여 관광객도 유치하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종우 시장은 서귀포시 현안들을 묻는 질문에 담담히 본인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을 어어갔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을 묻는 질문에 이종우 서귀포 시장은 "이제 올 한해도 20여일 밖에 안 남았는데 코로나19와 경제침체 등으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잘 추스르고 올 한해를 보람차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라며 "여러분 모두 올 한해 정말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다. 새해 인사를 드리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습니다만,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시민들에게 덕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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