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은 지난 8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서귀포문화포럼 ‘K-문화의 발원지, 서귀포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서귀포문화포럼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해 좌장 허경자(사, 제주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 윤봉택(사,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장), 강경택(서귀포시청 문화관광체육국장), 강상수(도의원,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주제발표와 플로어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문화의 원류, 서귀포시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서귀포 문화도시 2.0과 문화원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와 플로어토론에서는 문상금, 고현심, 김병수 님의 자생 문화동아리 공연의 어려움과 서귀포시 진행 사업의 현황 등에 대한 질의와 제언이 이어져 어느 때보다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수성 기자 kimss250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