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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기사23 (유튜브 뉴스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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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8.10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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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인제주 입니다.

오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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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로 넘어가면서 차기 당권경쟁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김기현, 나경원, 안철수 의원 등 주요 당권주자들은 차기 당대표 출마를 시사하며 몸풀기에 들어갔지만 10일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당대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은 당 외부에 쏠려있는 형국입니다.

이날 여론조사 업체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유승민 전 의원이 23.0%로 1위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이준석 대표 16.5%, 안철수 의원 13.4%, 나경원 전 의원 10.4%, 주호영 의원 5.9%, 김기현 의원 4.4%, 정진석 의원 2.6%, 권성동 원내대표가 2.5%, 장제원 의원 2.2%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장외주자인 유 전 의원과 이 대표를 향한 민심이 나머지 원내후보 모두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인 셈인데요. 특히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이 대표(18.6%)와 유 전 의원(12.5%) 모두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 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차기 당대표의 임기는 2024년 총선 공천권을 갖게될 전망입니다.

전대 시기는 ‘9월 말~10월 초’ 전대와 ‘내년 4월 전·후’ 전대로 의견이 양분된 상태입니다. 주요 당권주자들을 중심으로 조기 전대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정기국회 이후’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주 위원장은 10일 비대위 성격과 관련해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실무형 비대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앞서 주 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비대위 임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개인적으로는 첫 정기국회, 국정감사와 예산편성을 하는데 여당이 전당대회를 한 두 달 가까이하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비판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를 본인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을 비롯해 총 9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원내외 인사) 6명 정도를 모시려 하는데 외부에서는 두세분 정도 모실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내에서는 차기 당권주자로 꼽혀 온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일찌감치 몸풀기에 들어갔습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9일 본인이 주최해온 토론회 후 ‘당권 도전할 의사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 역할이 있다면 그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안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직 출신으로서 보폭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건 모양새입니다.

나경원 전 의원도 10일 “사실 지금까지는 적극적으로 고민하지 않았지만 지금부터는 고민하려고 한다”며 당권 도전 가능성을 공식화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다선(多選) 정치인 아닌가. 그러면 그 사람의 정치 역사나 이력은 국민과 당원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며 “정치인이라면 언제나 몸이 풀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정진석 국회부의장도 차기 당 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잇습니다.

이밖에도 내년 초 전대를 열 경우 내각에 몸담고 있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차출’될 가능성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선 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가 명예회복 차원에서 전대에 도전장을 다시 내거나, 특정 후보를 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0일 국민의힘과 주 위원장을 상대로 비대위 전환과 관련,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며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가처분 신청 전자로 접수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가처분 신청 후 “‘절대 반지’에 눈이 먼 사람들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많고, 국민의 심려가 큰 상황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비대위를 강행했다”고 비꼬았습니다.

이어 “사안의 급박성 때문에 가처분 (신청을) 내야 했다. 수해에 마음 아플 국민들을 생각해 조용히 전자소송으로 내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헌상 비대위로 전환되면 이 대표를 비롯한 전임 지도부는 자동 해임됩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절차적 정당성 등을 문제 삼아 비대위 전환에 대한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법적 판단을 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 측은 비대위 전환 과정에서 이미 사퇴를 선언한 최고위원이 최고위 표결에 참여하는 등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반발해왔습니다.

집권여당의 수장이었던 이 대표가 소속 정당의 결정에 공개 반발,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국민의힘 내홍도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와 가까운 오세훈 시장, 정미경 전 최고위원 등을 비롯해 당내 중진의원들도 이런 혼란을 우려해 이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만류한 바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 대표 징계 이후 SNS 등을 통해 간간이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잠행 중이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당대표 적합도 조사 1위로 선정되는 등 그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어서 우리공화당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던져야 한다. 변화의 중심은 ‘윤핵관’이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9일 ‘온라인 정치경제 미디어 스픽스’가 진행하는 ‘장윤선의 이슈토크 빅’에 출연해 “지지율 하락의 결정적인 문제 중 하나가 윤핵관”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여당 위기상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 의결을 통해 비대위 전환을 확정하면서 비대위원장에 주호영 의원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 조 대표는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사리판단에 빠르고, 판단력도 있고, 경험과 아이디어가 많다. 당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역할을 잘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윤핵관 없는 비대위’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윤핵관들이 전면에 나선 비대위는 의미가 없다. 비대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윤핵관은 물러서야 한다”며 “5년간 푹 쉬는게 윤석열 정권을 위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당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혁신형’ 비대위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이미 신뢰를 잃었다. 장제원 의원은 코로나 정국에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데리고 산악회를 갔다. 쇄신 정도가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바꿔야 한다. 그들은 국회의원직을 던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박순애 전 부총리의 사퇴에 대한 생각도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자진사퇴는 행정부 혹은 비서실에 경종을 울리느냐의 문제다. ‘임기가 얼마 안 됐다’ 말하지 말고, 과감하게 사퇴시키고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를 멀리하는 것 같은데, 정치를 해야 한다. 쇼를 하더라도 국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무방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현재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이 ‘양당제의 폐해’라고 역설했습니다.

조대표는 “양당은 득표율 때문에 선거가 끝나면 선거비용을 환급받는다. 선거만 치르면 몇 백억이 생긴다. 세금이 아닌 당비로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이걸 포기하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정당정치가 다당제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다당제는 제도적으로 양대 정당이 아닌 소수정당도 원내 진출을 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견제 정당·대안 정당이 생기면 이렇게 마음대로 국민들을 무시하지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의 인터뷰 영상은 스픽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소식을 전해드리고 다음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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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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