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20:37 (월)
안전한 우도 함께 만들어가요
안전한 우도 함께 만들어가요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1.11.1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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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합동, 全 이륜차 대여업체 협약식 및 결의대회 개최
사진=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 사진=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뉴스라인제주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오인구)는 12일 우도면사무소에서 제주시장·동부경찰서장·우도파출소장·우도면장·全 이륜차 대여업체 대표(18명)·주민자치위원장·서광리장·천진리장 등이 참석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섬 속의 섬인 우도를 만들어가기 위한 민·관·경 합동 全 이륜차 대여업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 대표 관광지 우도를 만들기 위한 △이륜차 대여업체 간 과다 경쟁 방지 △호객행위 등 무질서 행위 근절 △이륜차 수리비 과다청구 방지 등 준법 영업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우도면은 교통 체증·환경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2017년도 통행 제한 공고 이후 이륜차 대여업체가 성행하면서, 이륜차 대여업체 간 과열 경쟁으로 폭행·호객행위·도로 적치·수리비 과다청구 등 무질서 행위가 지속되면서 치안 공백 우려와 우도 이미지 손실 등 악순환이 반복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하우목동항 이륜차 대여업체 협약식을 개최한 데 이어, 민·관·경 합동으로 우도면 全 이륜차 대여업체 준법 영업과 자정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륜차 대여업체와 우도 주민 여러분께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점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를 추구하는 우리 시정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오인구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 업체 대표님들이 내실 있는 자체 번영회를 조직, 회칙을 마련해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준 것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 우도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했으며, 이륜차 대여업체 대표들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준법 영업 등을 통해 우도의 이미지와 안전을 스스로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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