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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박용우, 염정아 비어천가 '내사랑 나비부인'
김성수·박용우, 염정아 비어천가 '내사랑 나비부인'
  • 나는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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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02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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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용우(41)와 김성수(39)가 SBS TV 주말극 '내사랑 나비부인'의 헤로인 염정아(40)의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박용우는 "1999년에 '크리스탈'이라는 드라마에서 염정아와 연기를 한 적이 있다. 김남주, 염정아와 삼각관계였는데 당시 염정아의 연기가 강렬했다. 엄마에게 화내면서 울부짖으며 독백하는 신이 있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강렬했다. 그때 염정아 덕을 많이 봤다면, 지금은 그때보다는 연기적으로 보답할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외적으로 아름다운 것은 기본이고 상대방의 호흡을 잘 받아준다. 연기상황을 굉장히 맛있게 해준다. 이만큼 던지면 더 많은 것을 확장시키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상황을 유도한다. 기대가 많이 된다."

 

 

극중 박용우는 월드백화점 마케팅 팀장 '이우재'로 재벌3세다. "15년 만에 재벌3세 역할을 맡는 것 같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는 공포감과 부담스러움, 그런 것을 제외하고 봤을 때 대본 자체가 유쾌했다. 그 전 작품들이 어두웠는데 이 드라마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고 나름의 격식이 있다. 무게감이 있지만 진지하지는 않다.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진하게 표현하지 않는 멋스러운 남자라 한 번 해보고 싶었다"는 고백이다.

염정아를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또 한 명의 남자는 부동산 디벨로퍼 김성수다. '남나비'(염정아)의 남편 '김정욱'을 연기한다.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염정아와 연기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울어본 적이 없는데 그때는 새벽 세 시 촬영이 끝나고 거울 속에 비친 나를 보고 닭똥같은 눈물이 흘렀다. 지금 생각해보면 과거에 힘든 일이 밑걸음이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정아 누나 연기는 대단했다. 개인적으로 그 드라마 속에서 중심을 가지고 가는 건 정아 누나 혼자인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정아 누나를 좋아해서 같이 연기를 꼭 다시 해보고 싶었다."

한편, '내사랑 나비부인'은 톱스타였지만 사건과 사고로 안티팬에 시달리게 된 '남나비'의 시집살이를 전하는 드라마다. 6일 첫 방송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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