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MBC 5시 뉴스'를 신설하는 등 MBC가 8일부터 뉴스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5시 뉴스'는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입사한 오승훈(30·사진) 앵커가 진행한다.
주중에는 'MBC 생활 뉴스', 'MBC 정오 뉴스', 'MBC 2시 뉴스', 'MBC 3시 경제 뉴스', 'MBC 5시 뉴스', 'MBC 이브닝 뉴스', 'MBC 뉴스24'가 편성돼 새 소식을 시시각각 전한다.
'생활 뉴스'는 류수민 앵커(33), '정오 뉴스'는 이성배(31) 앵커, '2시 뉴스'는 박보경(32) 앵커, '3시 경제뉴스'는 김소영 앵커, '5시 뉴스'는 구은영(31) 앵커, '이브닝 뉴스'는 최대현(38) 김원경(29) 앵커, '뉴스24'는 류선경 앵커가 맡았다.
주말 'MBC 뉴스데스크'에는 양승은(29) 아나운서가 잔류하고, 신동호(47) 아나운서가 새롭게 투입된다. 스포츠 뉴스는 이진(26) 아나운서가 책임진다.
라디오 뉴스도 바뀐다. '뉴스의 광장'은 이재은(24) 앵커, '2시 취재 현장'은 김소영 앵커, '저녁 종합뉴스'는 박보경 앵커가 진행한다.
MBC는 "가을 개편에서 뉴스 노출도를 확대해 시청자들과의 '뉴스 스킨십'을 늘일 계획"이라며 "특히 평일 저녁시간대 뉴스를 보강해 6시부터 50분 동안 하루의 주요 사건들을 총정리하고 뉴스데스크로 시청자들을 유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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