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11시 SBS TV는 코미디쇼 '이수근·김병만의 10년의 꿈'을 방송한다. '조용한 펜션', '취중진상', '킬러', '수중가족', '힙합패밀리' 등의 코너를 통해 오랜 기간 구상한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를 선보인다.
같은 시간대 MBC TV에서는 '시간을 달리는 TV'가 대기하고 있다. 영화배우 박신양(44)이 타임머신을 타고 추억 속으로 들어가 과거의 자신을 만나는 맞춤형 타임슬립쇼다. 박신양은 데뷔 시절로 돌아가 가수 PSY(박신양)가 된다. 페이크 다큐로 새로운 삶을 경험한다.
10월1일 오후 6시10분 KBS 2TV는 '왕실의 부활! 왕세자 책봉사건'을 선보인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타임슬립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그룹 '비스트', '2PM', '2AM', '인피니트', '카라', '시크릿', '포미닛', '씨스타', '에이핑크'가 시공간을 초월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동시간대 SBS TV는 '정글의 법칙 W'를 준비했다. 탤런트 한고은(37)을 필두로 장신영(28) 신봉선(32) 정주리(27) 고우리(24)가 남태평양 바누아투의 작은 섬 말레쿨라로 떠났다. 최근까지 식인악습이 존재한 곳이다. 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될 아멘데 부족 역시 식인폐습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 8시40분 SBS TV는 '스타 애정촌'을 방송한다. 권민중(36) 채민서(31) 최지연(34) 간미연(30) 백보람(32)과 토니안(34) 이정(31) 이상인(41) 여호민(34) 노우진(32) 박재민(29) 등 스타들이 출동한다. 태풍 '산바'의 위력을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이들의 짝 찾기는 진실되고 열정적이었다.
MBC TV는 오전 9시30분 '으랏차차 천하장사 아이돌'을 내보낸다. 남녀 아이돌들이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씨름왕을 가린다. 체육관에 소를 끌고 등장하는 아이돌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같은 시간 KBS 2TV에서는 탈북여성과 한국남성의 러브스토리 '남남북녀 로맨스'를 방송한다. 남북의 다른 스킨십 문화 때문에 벌어지는 웃지 못할 해프닝 등 황당한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지석진(44)과 박은영(30)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이날 오후 5시30분 '미스&미스터 아이돌코리아 선발대회'는 MBC TV에서 볼 수 있다. 아이돌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다. 세계를 휩쓴 남녀 아이돌 그룹 각 8팀에서 진선미를 참가시킨다. 이 중 남녀별 최종 진선미를 뽑는다. '2PM', 'FT아일랜드', '제국의 아이들', '카라', '포미닛', '시크릿', '오렌지 캬라멜', '에이핑크' 등이 나선다.
MBC TV는 또 이날 오후 7시30분 각 분야의 대장들이 연예인들과 블라인드 테스트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를 마련했다. 탤런트 류승수(41), 개그우먼 박미선(45) 이영자(44)가 진행한다.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