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9일 북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탄소 없는 섬, 제주’(CFI,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사가 개발한 환경 교육 콘텐츠로 초등학교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상기후의 심각성 △CFI 이론 강의 △ CFI 에너지 체험 학습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CFI 교육으로 일상 속 탄소 배출 사례와 탄소저감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공사 CFI추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탄소 없는 섬, 제주’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교육 대상을 도내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8일 시범운영했던 ‘제주함덕초등학교 선흘분교장’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안내는 공사 홈페이지(https://www.jejuenerg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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