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빛날 너희들의 내일을 응원할게!’로 함께 격려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1일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등굣길’을 진행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교육가족 등교 맞이이다.
서귀포중 교육3주체는 교문에서 “사랑합니다!”로 등교 학생을 정겹게 맞이하며, ‘눈부시게 빛날 너희들의 내일을 응원할게!’ 메시지를 함께 교환했다.
한편, 서귀포중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문 앞 교통지도>와 <‘사랑합니다!’ 등교맞이>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현승훈)와 학부모회(회장 김수연)에서도 동참하면서 명실공히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안전학교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학부모회장은 “서귀포중은 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교실에서뿐만 아니라 등하굣길에서도 교육주체가 함께하고 있다”라며 “이런 소통·협업 문화가 지역사회공동체와 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관계 당국의 관심까지 더한다면 안전한 등굣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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