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회장 강덕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4월 30일(화) 저녁, 제주중앙여자중학교 주변의 음식점, 편의점, 단란주점, 노래방 등 4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 활동과 유해환경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감시단원은 2개 조로 편성되어 각 업소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와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점검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금년부터 강화된 여성가족부의 활동 지침에 따라 각 업소의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위생 물티슈와 일회용 위생밴드 세트 등의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청소년들의 출입 상황을 제대로 확인해 줄 것과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활동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 강덕부 회장은 “날로 진화하는 신·변종업소 등의 유해환경에 청소년들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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