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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 도전
제주도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 도전
  • 나기자
  • news@nagiza.com
  • 승인 2011.12.22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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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외국인관광객 100만시대가 열림에 따라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시대에 도전하기 위한 마케팅 실행전략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당초 2014년까지 200만명을 목표로 설정, 마케팅을 추진해 왔으나,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대내외 긍정적 여건 및 효과를 기반으로 1년 앞당긴 2013년까지 200만명 유치에 도전하고, 내년에는 150만명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는 내국인 850만명을 포함, 내년에 총 1000만명 시대에 도전한다.

도는 이를 위해 세계 7대자연경관 브랜드를 활용한 전방위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품테마를 유네스코 3관왕 분야 중심으로 설정,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실질적인 상품개발 및 FIT 제주여행 수요창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 시장별 타깃별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시장다변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해외 거점 확대 및 홍보대사 등을 활용한 홍보체계도 구축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메가투어리즘시대에 대비한 수용태세 개선 및 국제접근성 향상을 비롯하여 정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와의 공동사업 발굴을 통하여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는 이에 따라 중국 베이징, 상하이지역 20~40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대도시지역 40~60대를 1차 타깃으로 했다.

이어 중국 광저우, 항저우, 홍콩, 마카오 등지의 20~40대 및 상하이, 베이징지역 50~60대, 그리고 일본 히로시마, 오카야마 등 지방도시 40~60대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20~40대를 2차시장으로 설정했다.

40~50대 미국 교포시장 등 3차시장과 잠재시장까지 타깃을 세분화했다.

각 시장과 계층에 걸맞게 세계 7대자연경관 이미지를 기반으로 세계자연유산, 한류, 웨딩, 해양자원, MICE, 크루즈, 레저 등 전략상품개발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한 10대 주요 전략을 마련, 추진한다.

국제접근성 개선 및 확대로, 2011년 26개노선을 2014년 국제직항노선 40개노선으로, 국제크루즈노선을 2011년 69회에서2014년 160회로 확대하고, 제주모항 국제카페리 유치 추진 (2척, 주 6회 입항), 내년부터 인천-제주공항 국제선 환승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해외관광마케팅 거점 확대를 위해 해외 제주관광 홍보사무소를 2011년 9개소에서 2014년 20개소로 늘린다.

이밖에도 ▲ 한류스타 공연 및 이벤트 ▲온라인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및 홍보네트워크 확대 ▲오프라인 활용 집중적인 제주홍보 ▲해외 주요도시 판촉 ▲ 고부가가치 관광객 집중공략 및 상품개발 홍보 ▲유관기관·관광업계 공동 마케팅 활성화 ▲도민·관광업계 환대의식 고취 및 고객서비스 강화 ▲ 관광정책 연구역량강화 및 수용태세 개선 등을 추진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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