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외국인 범죄 예방 등 상호 협력방안 중점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달 4일 체계적인 카지노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실무협의회는 제4분기 회의로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제주지방검찰청,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세무서, 제주세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한국은행 제주본부, 금융정보분석원, 제주전파관리소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카지노 방문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기관별 역할, 자금세탁방지 감독・검사 권한 위탁에 대비한 대응방안 등 유관기관별 업무 협업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카지노 관리감독 방안을 위한 유관기관별 공조사항을 심도있게 다루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연말연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 범죄 등 각종 사건ㆍ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리ㆍ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별 업무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해 카지노업의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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