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관장 김상영)은 지난 3일을 끝으로 올 한 해 동안 운영한 ‘제4기 탐라도서관대학’ 운영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10일 개강한 ‘탐라도서관대학’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증진을 위해 인문학, 제주역사문화,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80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총 30강의 과정을 수료했다.
김은석교수(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의 ‘인문학 성찰, 人義의 길’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우수 수강생 표창패(제주시장) 및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4기 탐라도서관대학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매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수강하고 싶다”고 전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대학이 될 수 있도록 폭넓은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하며, “내년 다시 시작되는 ‘제5기 탐라도서관대학’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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