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30 16:34 (화)
관광개발․투자진흥지구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
관광개발․투자진흥지구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8.10.19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62개소에 대한 투자․고용․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19일 공표했다.

제주자치도의 이같은 실적 공표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자에게는 개발사업을 정상 추진 할 수 있는 책임감 부여로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창출을 이끌어내어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금번 발표된 사업장은 개발사업장 37개 소(관광개발 20, 유원지 17), 투자진흥지구 25개소(개발사업 중복 19)다.

이들 62개 사업장의 추진상황은 6월말 기준 준공 완료되어 운영 중인 25개 사업장인 경우 투자 및 고용실적은 계획 대비 100%를 초과하고 있으며, 지역업체 참여도 계획 대비 62%의 실적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투자 계획 1조362억원에 실적은 1조891억원, 고용 계획 1,677명에 실적 1,689명, 지역업체 참여 계획 5,376억원에 실적 3,532억원이다.

대규모관광개발사업장과 지역경제 연계시스템(도민고용 80%이상, 지역업체 참여 50% 이상)이 지난 2017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부시설만 준공 되어 운영 중인 28개 사업장인 경우 계획 대비 투자는 8조 7,997억원(59%), 고용은 8,902명(33.3%)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등 대형 공사장 사업 진척도에 따라 실적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공사중 또는 투자자본 확보곤란 등으로 일시 공사 중단된 9개 사업장(예래, 록인제주, 열해당, 팜파스, 색달동농어촌 등)은 실적이 미흡한 실정이다.

전체사업장 62개소에 대한 투자 및 고용현황은 계획대비 투자는 10조 4,026억원(52.8%)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은 10,641명(28.7%)으로 이중 도민은 7,929명(74.5%)이며 지역 업체 참여 실적은 1조 7,766억원(41.8%)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체사업장 62개소 중 공사 중이거나 일부운영·공사중단 중인 사업장 37개소(61%)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계획대비 투자․고용실적이 다소 낮게 나오는 이유는 계획 자체가 공사완료 후 투자와 고용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서, 현재 대부분의 사업장이 공사 진행 중인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양기철 제주자치도 관광국장은 “대형개발사업장 등 관광개발·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사업기간 내에 계획된 투자가 이루어져 개발사업 효과가 도민사회에 스며들 수 있도록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