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부는 4차 산업 혁명 대응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146회 8330명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청정제주 농업이 지속 가능한 사업 육성을 위해 새로운 농업기술 확산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 농업인 교육 수요 조사로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월 4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핵심기술과정, 신규농업인 기초교육,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현장교육, 농촌자원 활용교육 등 6개 분야 21개 과정 146회 8,330명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방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기별 품목별 핵심 실천 기술, 신규농업인 성공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영농기초 재배기술, 전문 정보화농업인 육성,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강화에 따른 안전농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5일부터 6개 과정 품목별 전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전화(☏760-7723, 7733~34), 방문,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농촌자원담당으로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노지감귤 전정교육 5회 250명, 노지감귤 핵심기술 교육 4회 100명, 만감류 핵심기술 교육 5회 200명, 원예작물 재배기술 교육 5회 30명, 신규농업인 영농 기초교육 5회 30명, 신규농업인 채소재배 기초실습 교육 10회 30명이다.
교육에 80% 이상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30% 이상 참석자에게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김도훈 농촌지도사는 “현장 애로기술 해결, 새로운 기술 보급은 물론 4차 산업 혁명을 농업에 접목한 전문농업인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