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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25명 신규 위촉
도,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25명 신규 위촉
  • 김수성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7.12.1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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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 부족한 여성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하여 2017년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운영한 결과 25명이 최종 합격하여 오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은 공공기관 등에서의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운영, 원거리와 비용부담 등으로 도내 전문강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옴에 따라 지난 2015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양성평등·폭력예방 의식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도내에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그동안 2015년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25명, 2016년 가정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23명,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14명이 신규로 위촉되어 도내 공공기관과 도민 대상 폭력예방교육에 강사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올해에는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하여 9월부터 10월까지 4단계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각 단계별 교육 이수와 강의시연 등의 평가를 걸쳐 최종 25명이 전문강사로 합격했다.

이번에 합격한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는 19일 위촉되면 향후 2년간(2018.1.1.~2019.12.31) 도내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신규 전문강사 위촉 외에도 전문강사인 경우 자격 유지를 위해서는 2년마다 보수과정을 이수하여야 함에 따라 올해 7월에는 2015년 위촉된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포함한 29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재위촉 보수과정인 젠더폭력 예방교육 기본과정도 운영하는 등 양질의 여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유지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도는 내년에도 성매매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도내의 부족한 전문강사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아울러 이들 전문강사를 적극 활용하여 일반도민, 청소년,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서 폭력에 대한 지역 사회 인식 개선을 통한 안전 제주 실현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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