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묵회(회장 김순택)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에서 제46회 제주소묵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소묵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소묵회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사 기간 동안 제주소묵회 39작품, 광주소묵회 11작품, 서귀포 1작품을 출품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이뤄진다.
그동안 제주소묵회는 소암 선생이 73년 5월 창립한 후 문하생들과 1974년에 첫 임서전을 가진 이래 매해 한두번 습작전을 열어 제현과 그 즐거움을 나눴다.
김순택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임서와 자운 작품을 준비했고 자운 작품은 북송의 대문호인 소동파를 주제로 엮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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