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결과 35명의 제주대 학생과 12명의 관련업체 교육생들이 ISO 22000 내부심사원 및 HACCP 팀장 수료증을 취득했다.
참여 업체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농업회사법인 위앤미, 제주홍암가, 제주오렌지, 소담제주영농조합법인, 시루에담은꿈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 일해, 영농조합법인 제주친환경이다.
정부는 4대악의 하나로 불량식품을 지목하고 불량식품 근절을 목표로 하면서 먹거리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철저한 식품안전 및 보호 체계를 보증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 김동순 주임교수는 “농식품 관련 업계에서는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인증 및 시스템 수립 등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경쟁력 있는 농식품분야 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GAP(우수농산물인증제도) 인증심사원 및 친환경농산물인증심사원, GLOBALG,A,P. 인증심사원 양성교육을 실시해 매년 5명 정도의 인증심사원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