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을 맞아 법무부가 모범 수형자들에 대한 가석방을 시행했다.
27일 광주지방교정청에 따르면 석가탄신일을 맞아 법무부가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에 수용된 모범 수형자 517명에 대해 가석방을 단행했다.
광주지방교정청 산하 8개 교도소에서는 58명의 모범 수형자가 가석방됐다.
교도소별로는 광주 8명, 전주 8명, 순천 5명, 목포 7명, 군산 15명, 제주 4명, 장흥 5명, 해남 6명 등이다.
이번 가석방은 재범 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10년 이상 모범 장기수형자와 병역법 위반, 사기, 도로교통법 위반 등 일반 생계형 범죄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성폭력 사범은 국민의 법 감정 등을 고려해 배제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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