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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 제주관광공사 · 도내 골프장업계 중국국제골프박람회 참가
道 · 제주관광공사 · 도내 골프장업계 중국국제골프박람회 참가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5.03.11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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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0%씩 급성장하고 있는 거대 중국 골프시장을 공략, 800만 중국 골프애호가들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현지 마케팅에 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고부가가치 중국 골프관광객 유치를 통한 도내 골프장 영업 활성화를 위해 3월13일(금)부터 3월15일(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중국국제골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국국제골프박람회는 중국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미국PGA와 미국 골프장 관리인협회 등이 후원하며, 전 세계 3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2만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골프박람회(산업전)이다.

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이번 박람회에 주목한 것은, 중국 내 정부의 각종 제재정책에도 소득향상 및 골프 대중화로 중국의 골프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감안, 제주로 이들 수요를 끌어들임으로써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최근 골프관광객 감소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골프장업계 (타미우스, 라헨느, 세인트포, 아덴힐, 엘리시안 등) 가 직접 참가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경관, 국제적 경쟁력의 우수한 골프 인프라를 함께 홍보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박람회 기간 최초로 제주골프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 대상 퀴즈이벤트, 퍼터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도내 30개 골프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존골프 등 골프전문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전략적 업무협의를 통해 2015제주관광공사사장배골프대회와 연계한 융복합 힐링 골프상품을 개발하고 연간 1,000여명의 중국 골프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골프박람회와 연계한 현지 마케팅 추진을 통해 중국 내 골프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제주골프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며, 향후 골프전문매체, 골프동호회 팸투어 추진 등 제주골프를 선두로 한 골프한류 붐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골프협회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전역에 운영 중인 골프장은 약 800개, 중국의 골프 인구는 약 800만명으로 추산되며 2020년에는 20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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