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4~15일에 걸쳐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당내 경선에서 김천문 후보는 현역 도의원인 허진영 후보를 꺾고 공천경쟁에서 승리했다.
김천문 후보는 지역에서 제주도연합청년회장, 도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효돈동 장애인지원협의회장, 서귀포씨름협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기로회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문 후보는 “지지해주신 지역에 유권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이 끝까지 아름다운 경선을 펼친 허진영 후보에게도 정치선배로서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물로서 가족이 행복한 송산동, 효돈동, 영천동을 반드시 만들 것이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좀 더 낮은 자세로, 좀 더 가까이 지역 주민들께 다가서는 후보로서, 제주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희룡 도지사 후보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반드시 승리하여 도민 모두가 바라는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 꿈과 희망으로 활력 넘치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도의원 20선거구는 새누리당 제주경선지역에서는 도내 유일하게 현역 도의원과 당내 경선을 벌이며 뜨거운 공천경쟁을 벌인 곳으로서 결과에 대한 관심이 가장 집중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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