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 GAP 공선회 40여 농가(900여톤)는 생산과정과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 요소를 종합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서귀포감귤을 공급하기 위하여 똘똘 뭉쳤다.
서귀포농협은 본격적인 GAP 감귤의 생산과 관리를 위하여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과 협력하여 지난 19일 참여농가에 대한 심층교육을 실시하고 앞으로 과원별 토양성분 분석, 농업용수에 대한 수질분석, 출하 전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하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염원에 대한 농가 과원별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가 GAP감귤 구매시 스마트 폰에서 생산이력과 유통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서 안전감귤의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농협 거점산지APC는 지난 '09년 개장이래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통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거점APC 경영평가에서도 매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서귀포농협 강희철 조합장은 "FTA에 따른 수입과일의 경쟁력 제고와 국내산 타 과일간의 경쟁심화로, 차별화된 감귤의 생산, 유통관리 시스템이 어느 때 보다도 요구되어지고 있는 시점으로 농협과 재배농가가 협력하여 감귤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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