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이 마지막 남은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요르단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B조 8차전에서 후반 12분 터진 아흐메드 하옐(알 아르비)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값진 1승을 챙긴 요르단(3승1무4패· 승점 10)은 오만(2승3무3패· 승점 9)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조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요르단은 A조 3위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아지역 최종 5위를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1차전 9월6일·2차전 9월10일·이하 현지시간)를 치르게 됐다.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 승자는 남미지역 5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1차전 11월15일·2차전 11월19일)를 벌여 마지막 남은 브라질행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현재 남미 지역예선에서는 우루과이(승점 16)가 5위에 올라있다. 베네수엘라(승점 16)는 골득실(우루과이 -3, 베네수엘라 -4)에서 우루과이에 밀려 6위를 달리고 있다. 4위는 칠레(승점 21), 7위는 페루(승점 14)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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