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 올해로 20년째 방송과 저술과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년 동안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아침 시간대를 지켜온 '라디오의 터주대감'인 그는 지난해 열린 SBS 파워FM 개국 10주년 행사에서 'Voice of SBS상'을 받았다. 아침 방송 사상 최초의 20년 연속 진행에 보내는 뜻 깊은 갈채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KBS 'FM대행진'의 안방마님으로 자리를 지켰던 그는 SBS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SBS '파워FM'을 진행하고 있다.
이씨는 방송활동을 통해 깨달은 대화 기법, 방송현장에서 직접 만난 유명인들의 특별한 대화법 등을 곁들여 대화의 기술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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