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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추신수, 뉴욕타임스 선정 외야수 랭킹 19위
[MLB]추신수, 뉴욕타임스 선정 외야수 랭킹 19위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3.03.22 0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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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지인 뉴욕타임스가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를 외야수 랭킹 19위에 올려놨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외야수 순위를 매겨 소개하는 '2013 프리시즌 외야수 랭킹(2013 Preseason OF Rankings)'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이 순위에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타임스는 "요즘 경기에서 100득점을 올리는 선수를 보기 어려워졌다"며 "신시내티에서 톱타자로 활약할 추신수는 득점을 올릴 기회가 많아질 것이며 100득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뛴 추신수는 2009년과 2010년, 지난해 8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빅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88득점을 수확했다.

추신수가 강한 중심타선을 갖추고 있는 신시내티로 이적하면서 신시내티 타선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이는 추신수의 득점이 많아질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타율 0.326 30홈런 83타점 49도루 129득점을 기록하며 '호타준족'의 면모를 자랑한 마이크 트라우트(22·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외야수 랭킹 1위에 올려놨다.

트라우트는 지난해 맹활약을 펼쳐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을 차지했고,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1위에 올랐다.

라이언 브라운(밀워키 브루어스)과 맷 켐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로키스), 앤드류 매커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한편 신시내티 선수 가운데 제이 브루스가 14위로 꼽혔고,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망주 브라이스 하퍼는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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