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道연합회, 경기도 성남시에서 제주 감귤 홍보 판촉
㈔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승진)는 지난 17~18일양일간 경기도 성남시 농협중앙회 하나로클럽에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 감귤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경영인들이 직접 생산한 싱싱한 감귤을 전시해 수도권의 다양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행사장을 찾은 허준경씨(43·경기 성남시)는 “우연하게 농협 하나로클럽을 들렸다가 맛있는 제주감귤을 직접 시식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귤을 재배하는 농민들로부터 설명을 듣다보니 감귤이 새롭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부인을 따라 장보러 나왔다는 조만영씨(60·서울 송파구)도 “오늘 생산농민이 권하는 감귤을 먹어보니 달콤한 맛과 새콤한 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생산농가 휴대폰 번호를 적어놨으니 매년마다 직접 주문해서 먹어야 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승진 회장은 “농업·농촌·농업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농민 차원의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제주 농산물에 대한 장기적인 소비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산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정기적인 홍보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농민단체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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