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귀포시협의회(협의회장 노현규)는 4월 18일 강원고성군협의회(회장 이강훈)와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주평통서귀포시협의회는 강원 고성군협의회와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20년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양 협의회의 활동 현황 보고에 이어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원탁회의는 ‘먼저 온 통일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실천 과제-자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탈북민 지원 및 풀뿌리 통일 활동에서 자문위원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해 캠페인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홍보 영상도 시청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최북단 강원 고성군과 최남단 제주 서귀포시 간의 평화문화를 확산하고 자문위원들 간의 교류를 통해 평화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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