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대비 2030년까지 항·포구 내진보강사업 완료 목표
서귀포시는 2030년까지 어촌정주어항(10개소) 및 소규모어항(21개소)의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2백만 원을 투자해 6개소 항·포구의 내진 성능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관리·운영하는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의 내진 성능평가를 통해 지진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파악하고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해 항·포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2022~2023년·3억7천7백만 원을 투자해 13개소 항·포구에 대해 내진 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내진 성능 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요 내진 성능평가 내용은 지진 응답해석, 액상화 평가, 구조물 안전성, 지반운동수준 결정, 전단파속도에 의한 해성 대상 부지 지반분류 등 전반적인 성능을 검토하게 된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항·포구의 내진 성능확보를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에 대해 어민들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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