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마을은,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마을 속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신효마을회와 귤림공방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2024주민참여예산사업-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세대 간 문화단절 해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공예주간사업」을 연계․협력하여 5월 17일 부터 10일간 서귀포시 신효마을회관 및 귤림공방, 히읗공방, 제주그림, 그림휴가, 나무공방쉐돈, 베케, 카페9197, 러스틱, 젠타일스 등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신효마을 공예축제』 를 개최한다.
신효마을은 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문화활동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시내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마을내 청소년세대와 고령자 세대간 문화단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주민들과 작가들이 모여 문화접근성 및 세대간 문화단절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을소재 문화자원(작가, 공예공방/카페, 돌담길 등)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공예문화를 매개로 마을 사람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공예문화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신효마을 공예축제를 마련하였다.
신효마을 문화공간을 연결하는 공예공방투어와 30여명의 생활공예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제주 전통공예장인의 시연이 있다.
신효마을내 5개 공방에서는 귤림공방․히읗공방․제주그림․그림휴가․나무공방쉐돈을 거점공방으로 하여 마을주민이 안내하는 공예공방투어(2회)와 공방체험프로그램이 10일간 운영된다.
신효마을회관에서는 죽공예명인 오영희 장인의 죽공예 시연 및 구덕만들기 체험과 전통매듭공예가 강문실 작가님의 제주도 신서란을 활용한 초경공예 시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한평공예는 신효마을에 공방이 없는 제주도내 생활공예 작가들과 신효마을회관 및 마을카페, 유휴공간을 매칭하여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제주도내 생활공예작가 30여명과 신효마을에 위치한 카페9197, 러스틱, 젠타일스 등에서 10일간 조각보오너먼트, 조근돔베만들기, 천연염색, 등공예, 가죽공예, 나전칠기 자개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평공예 작가모집은 4월 25(목)일까지 진행하며 네이버폼(https://url.kr/q4ahgx)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이반 체험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5월 1일부터 참여신청가능하며 귤림공방, 히읗공방, 제주그림, 그림휴가, 나무공방쉐돈, 뉴핸즈(한평공예) 각 공방의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선착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