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다목적드림센터에서 재봉틀 수업 배워요.”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남원읍 다목적드림센터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 준공시설물 활성화 사업으로 공방(재봉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된 시설물에 대한 컨설팅 제공 및 주민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남원읍 다목적드림센터는 지난 3월 준공되어 지상 2층 300평 규모로 헬스장, 도서관, 마을카페 등 각종 생활·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남원읍 거점화의 중심축 역할로 주민들 편의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운영되는 첫 번째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실시하는 공방(재봉틀) 프로그램은 주 2회 저녁반으로 운영되며 이외에도 감성 어반 스케치, 캘리그라피 동화책 만들기 등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민 친화적 공동체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으로 참가자를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문의 064-760-2243)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은 서귀포시 365생활권 구현을 위한 농촌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 인만큼 주민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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