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신선제품 배송 영양플러스 사업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향상을 위해 영양 플러스 사업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신선한 보충 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임산부, 출산수유부 중 영양위험도(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조사 및 개별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신청 소득 기준은 가구 규모별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되며 대상자에게는 영양교육 및 정기적인 영양 관리와 함께 영양 잡힌 식단에 정말 필요한 신선 제품으로 구성된 보충 식품 패키지가 월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지난해에는 임산부 및 영유아 165명 등록해 신선한 보충 식품 패키지를 개인별 21회 제공했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1352명에게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한 다양하고 이해하기 쉬운 영양 교육을 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760-6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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